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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여행 잠깐 상식 <왜 한인들이 살고 있나요?> 우즈베키스탄에 왜 한인들이 살고 있나요? 우즈베키스탄 수도 : 타슈켄트 면적 : 447,400 km2 (한반도의 약 2배) 인구 : 2,405만 명 언어 : 우즈베크 어 우즈베키스탄이라는 나라에는 한국인이 무려 12만 명이나 살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우리나라 사이는 러시아와 중국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은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가기도 힘든 먼 곳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먼 곳에 12만 명이나 되는 한국인이 살고 있을까요?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싫어서 사할린이나 연해주 등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1930년대 중반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려고 하자 소련은 걱정이 됐습니다. 일본이 소련까지 침략할 경우 한국 사람들이 일본 편을 들 거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민족을 모두 .. 2023. 5. 31.
브루나이 여행 잠깐 상식 <나무를 죽이는 나무가 있다고요?> 나무를 죽이는 나무가 있다고요? 브루나이 수도 : 반다르세리베가완 면적 : 5,765 km2 (한반도의 40분의 1) 인구 : 32만 명 언어 : 말레이 어, 영어 남태평양 브루나이 섬의 무성한 밀림 속에는 교살목무화과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 이름이 하필이면 왜 '교살목'일까요? 교살목의 뜻은 나무를 목 졸라 죽인다는 뜻입니다. 교살목무화과는 다른 나무를 친친 감으면서 자라납니다. 그 모습이 마치 다른 나무의 목을 죄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살목'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이 괴상한 교살목무화과는 다른 나무의 구석진 틈새 같은 곳에 뿌리를 내린다고 합니다. 구석진 곳이라 습도도 높고, 동물의 먹이가 되는 것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점점 자라나 다른 나무를 다 죽이고 자기만.. 2023. 5. 24.
아일랜드 여행 잠깐 상식 <아일랜드 사람들이 미국 대통령?> 아일랜드 사람들이 미국 대통령? 아일랜드 수도 : 더블린 면적 : 7만 km2 (한반도의 3분의 1) 인구 : 371만 명 언어 : 영어, 아일랜드 어 아일랜드는 영국과 떼어 놓을 수 없는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아일랜드는 무려 800년 동안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때문에 언어, 교육제도, 음식 등 영국과 아일랜드 사람들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800년이 지난 뒤에도 독립을 이룩할 정도로 아일랜드 사람들은 나라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영국의 식민지 시절, 오랜 기간 억눌려서 살다 보니 아일랜드인들은 스스로 살 길을 찾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아일랜드인들은 조국을 떠나 미국으로 집단 이민을 떠났습니다. 아일랜드인들은 어딜 가나 아일랜드인들끼리 모이고, 아일랜드 명절을 즐기면서 뭉쳐 지.. 2023. 5. 24.
가봉 여행 잠깐 상식 <개미가 코끼리를 이긴다고요?> 개미가 코끼리를 이긴다고요? 가봉 수도 : 리브르빌 면적 : 27만 km2 (한반도의 약 1.2배) 인구 : 119만 명 언어 : 프랑스 어 불개미는 처음 가봉의 긴 해안선을 따라 널리 퍼져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미에도 불개미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화물선을 통해 미국에도 들어가면서, 불개미는 미국 남동부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몸 전체가 빨간색인 이 불개미의 독에 물리면 물집이 생기고, 사람에 따라서는 앨러지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심하며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만도 한 해 최소 50명 이상이 불개미에 물려 죽습니다. 불개미 집인 줄 모르고 밟았다가 불개미 떼의 집중 공격을 받아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 불개미들은 가끔 개나 고양이를 공격하기도.. 2023. 5. 23.
태국 세븐일레븐 <상남자만 들어 갈 수 있는 편의점?> 상남자만 들어갈 수 있는 편의점이 있다고요? 태국 스트릿 독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태국 태국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태국의 길개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화려한 도시 방콕에 머무르시나요? 그렇지 않으면 한적한 휴양지 또는 섬마을? 꼬사멧!! 꼬창!! 코사무이!!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치앙라이!! 빠이!! 꼬란!! 꼬따오!! 아는 지명 다 나오겠네요~ ㅎ 태국 어디를 가더라도 우리가 알아차릴만한 공통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태국이 일본의 영향을 받아 편의점 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태국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습니다. 먼저 태국의 편의점에 대해 이야기를 잠깐 해 보겠습니다. 태국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은 그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 2023. 5. 23.
몰디브 여행 잠깐 상식 <국토가 바닷속으로 사라지고 있어요!> 국토가 바닷속으로 사라지고 있어요! 몰디브 수도 : 말레 면적 : 298 km2(한반도의 700분의 1) 인구 : 27만 명 언어 : 디베히 어, 아랍어 오존층이란 태양에서 나오는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하는 얇은 가스층을 말합니다. 그런데 지구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이 오존층이 점점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사람은 피부암이나 눈의 시력을 떨어뜨리는 백내장 같은 병을 앓게 됩니다. 지구의 기온이 따뜻하게 변하기 때문에, 극지방에 있는 빙하가 녹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바닷물은 점점 늘어나고, 그만큼 육지는 바닷속으로 잠기게 됩니다. 몰디브라는 나라는, 지금처럼 지구의 기온이 점점 따뜻해지면 결국 21세기 안에 바닷속으로 사라져 버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몰디브는 인도의 서남쪽에 1200개.. 2023. 5. 23.
말레이시아 여행 잠깐 상식 <자동차 타이어가 나무에서 나왔다고요?> 자동차 타이어가 나무에서 나왔다고요? 말레이시아 수도 : 콸라룸푸르 면적 : 33만 km2 (한반도의 1.5배) 인구 : 2,218만 명 언어 : 말레이 어, 중국어, 영어 말레이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중에서도 천연고무의 생산량은 세계 제1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무는 고무나무의 껍질에서 나오는 액체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액체를 가공하면 탄력성이 강한 고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무줄놀이를 할 때 여러분이 들고 있는 고무줄이나, 정원에 물을 줄 때 쓰는 고무 호수도 고무나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또 틀린 글씨를 지울 때 쓰는 고무지우개, 자동차 바퀴 그리고 운동화 등등 모두 고무나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무로 만든 타이어의 할아버지뻘은 바로 나무가 되는 셈입니다... 2023. 5. 19.
태국 여행 정보 <정말 자주 쓰게 될 필수 회화, 이것만 알고 가세요~>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정말 자주 쓰게 될 필수 회화, 이것만 알고 떠나세요~ 영어가 가능해도 현지말을 조금이라도 할 줄 안다면, 현지인들의 태도와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너무 많은 정보는 일일이 설명하지 않고, 예를 들면 '싸왓디캅', '컵쿤캅' 등의 글로벌한 인사말과, 맛이 없다는 뜻의 '마이 알러이'등의 사용하지 않을 문구들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꼭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볼 수 있는 최대한 짧은 문장의 표현들로 간추려 둘 테니 이것만은 꼭 체크하셔서 더욱 풍성한 태국 여행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기본 문장은 '크랍'으로 표현해 둘께요~, 여성분들은 문장의 끝인 '크랍'을 '카'로 바꾸어 말씀해 주세요. ※ 알아두면 유용한 기본 표현 한국어 태국어 : 한.. 2023.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