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8 쿠웨이트 여행 잠깐 상식 <대학을 공짜로 보내 줘도 안 간다고요?> 대학을 공짜로 보내 줘도 안 간다고요? 쿠웨이트 수도 : 쿠웨이트 면적 : 17,818 km2(서울정도) 인구 : 203만 명 언어 : 아랍어 오늘날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면서도 귀한 연료는 바로 석유입니다. 우리나라는 석유가 나지 않아서 비싼 돈을 주고 석유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석유가 나는 중동 지역 나라들은 큰돈을 벌고 있습니다. 쿠웨이트는 '검은 황금'이라고 불리는 석유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불과 40년 전까지만 해도 가난한 사막의 나라였습니다. 양을 치며 살던 유목민의 나라였습니다. 그러던 쿠웨이트에 매장량이 무려 1백억 톤이 넘는 석유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이 나라는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석유를 팔아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이 나라의 젊은이.. 2023. 4. 25. 필리핀 여행 잠깐 상식 <자고 일어나면 섬이 생긴다고요?> 필리핀 수도 : 마닐라 면적 : 30만 km2(한반도의 1.4배) 인구 : 7,516만 명 언어 : 타갈록 어, 영어 자고 일어나면 섬이 생긴다고요? 필리핀은 무려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그 많은 섬 가운데 정작 사람이 사는 곳은 800여 개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무인도가 대부분입니다. 섬마다 생활 방식은 아주 다릅니다. 필리핀에는 무려 100가지나 되는 언어가 있다고 하비다. 그래서 같은 필리핀 사람들끼리 대화를 할 때도 통역이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각기 떨어진 섬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필리핀 섬들은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있는 게 아닙니다. 필리핀에는 50여 개의 화산이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활화산으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 2023. 4. 24. 프랑스 여행 잠깐 상식 <에펠탑은 왜 만들었나요?> 프랑스 수도 : 파리 면적 : 55만 km2(한반도의 2.5배) 인구 : 5,885만 명 언어 : 프랑스 어 에펠탑은 왜 만들었나요? 에펠탑이 만들어진 것은 1889년 3월이고, 에펠탑을 만든 사람은 에펠이라는 건축가였습니다. 에펠탑은 높이가 300m나 되는 파리를 상징하는 거대한 탑입니다. 이 탑을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17개월이었고 비용은 650만 프랑이 들었습니다. 또 사용된 철골은 7000톤이 넘습니다. 이 에펠탑을 만든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탑이 건설된 1889년은 프랑스에 있어서는 대단히 중요한 해였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 해에 파리 만국 박람회를 열려고 했습니다. 그 파리 만국 박람회를 상징할 만한 기념물이 필요했습니다. 두 가지 계획이 있었는데 하.. 2023. 4. 24. 포르투칼 <우리 나라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고요?> 포르투갈 수도 : 리스본 면적 : 92,131 km2(한반도의 5분의 2) 인구 : 987만 명 언어 : 포르투갈 어 우리나라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고요? 포르투갈은 유럽의 서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스페인과 함께 전 세계를 식민지로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 때 포르투갈은 신대륙과 인도 항로를 발견하면서 브라질을 식민지로 삼는 등 5대양을 주름잡았습니다. 콜롬버스가 1492년 신대륙을 발견하기 훨씬 전부터 포르투갈은 이미 활발하게 해외에 진출하고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나라를 벌써 손에 넣은 때였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흑인 노예를 잡아가기도 했습니다. 흑인 노예들은 당시 포르투갈의 영토였던 브라질로 끌려가 힘든 노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무적의 해양 함대.. 2023. 4. 23. 산마리노 <색깔 있는 비가 내린다고요?> 산마리노 수도 : 산마리노 면적 : 61 km2(전남 돌산도 정도) 인구 : 3만 명 언어 : 이탈리아 어 색깔 있는 비가 내린다고요? 이탈리아 반도 곁에 자리하고 있는 산마리노 공화국에는 가끔 빨간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일 같지요? 빨간 눈이나 비가 내리는 이유는 사하라 사막의 모래 때문입니다. 사하라 사막에 부는 바람 때문에 모래들은 허공을 떠다니다 구름과 섞이게 됩니다. 그렇게 유럽 쪽으로 이동한 구름들이 눈이 될 때, 모래도 함께 땅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빨간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산마리노 공화국뿐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도 비나 눈이 빨간색으로 보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기류를 타고 사하라에서 유럽으로 날아오는 모래 먼지는 매년 10.. 2023. 4. 23. 바레인 여행 잠깐 상식 <해가 떠서 질 때까지 음식을 안 먹는다고요?> 바레인 수도 : 마나마 면적 : 706.5 km2(강화도 크기) 인구 : 64만 명 언어 : 아랍어 해가 떠서 질 때까지 음식을 안 먹는다고요? 바레인 인구의 99%는 이슬람교인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모든 이슬람교인들이 그렇듯 일 년에 한 달 동안, 낮 시간에는 절대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이 기간을 '라마단'이라고 하는데,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해가 떠서 해가 질 때까지 음식은 물론 물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는답니다. 껌을 씹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도 안됩니다. 이들은 라마단이 되면 새벽 4시경에 일어나 목욕을 하고 아침을 먹습니다. 해가 지면 사원에서 종을 치거나 방송을 합니다. 저녁을 먹어도 된다는 신호입니다. 그럼 기도를 하고 대추야자를 먹습니다. 라마단은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하마드가 신으로부터 .. 2023. 4. 23. 모잠비크 <살아 있는 화석이 있다고요?> 모잠비크 수도 : 마푸토 면적 : 799,380 km2(한반도의 3.6배) 인구 : 1,692만 명 언어 : 포르투갈 어 살아 있는 화석이 있다고요? 오랜 옛날에 살던 생명체의 유해가 땅 속에 남아 있는 것을 화석이라고 합니다. 화석은 옛날의 자연환경이나 생물의 진화 등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런데 모잠비크에는 공룡이 살았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진화를 하지 않은 채 살아 있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바로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물고기 '실러캔스'입니다. 이 물고기는 한때 7천만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1938년 아프리카 모잠비크 앞바다에서 산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다 자란 실러캔스의 길이는 무려 2m가 넘고 몸무게는 100kg이 넘었습니다. 거의 작은 고래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 2023. 4. 23. 탄자니아 <아프리카에 눈 덮인 산이 있다고요?> 탄자니아 수도 : 다르에스살람 면적 : 945,087 km2(한반도의 4.3배) 인구 : 3,210만 명 언어 : 스와힐리 어, 영어 아프리카에 눈 덮인 산이 있다고요? 탄자니아 평원에 우뚝 솟아 있는 킬리만자로 산은 최고봉이 5896m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산입니다. 탄자니아의 평원에는 이 킬리만자로 산 말고는 산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산은 더욱 신비해 보입니다. 그뿐 아니라 킬리만자로 정상에는 눈이 덮여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눈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 산은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는데, 이 화산 폭발은 무려 200만년 전에 일어났습니다. 킬리만자로의 최고봉인 키보봉은 여러 차례의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평지에서 보면 정산은 반원형의 눈 덮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 2023. 4. 23.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