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수도 : 튀니스
면적 : 164,150 km2(한반도의 4분의 3)
인구 : 933만 명
언어 : 아랍어
왜 목욕탕에서 옷을 벗으면 안 되나요?
튀니지 문화 중에 뺴놓을 수 없는 게 있습니다. 바로 '하맘'문화입니다. 하맘은 목욕탕입니다. 튀니지의 하맘은 단순히 몸만 씻는 장소가 아니랍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하맘에서 반상회 같은 마을 모임을 가집니다.
모든 마을에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하맘이 있고 남탕과 여탕은 엄격하게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튀니지의 하맘에서는 옷을 다 벗으면 안 된답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목욕탕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알몸을 보이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팬티를 입고 목욕을 합니다. 목욕을 갈 때는 꼭 갈아입을 속옷을 가져가야 합니다. 여자들은 갈아입을 속옷에다가 '푸타'라는 커다란 수건을 챙겨 가야 합니다.
지금도 튀니지의 하맘은 서민들 생활의 중심 역학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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