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 상식 <네팔 국기는 왜 찢어졌나요?>

네팔

수도 : 카트만두

면적 : 147,000 km2 (한반도의 5분의 3)

인구 : 2,184만 명

언어 : 네팔 어

 

네팔 국기는 왜 찢어졌나요?

 

 국기는 그 나라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자기 나라의 국기는 아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올림픽 경기에서 우승한 나라의 국기가 게양대에 올라가는 걸 보면, 국기의 종류도 참 다양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국기 중에서 가장 흔한 디자인은 프랑스나 이탈리아 같은 삼색기입니다.

 일본 국기는 그리기가 아주 쉽습니다. 가운데에 빨간 동그라미 하나만 그리면 되니까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00개 가까운 국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아주 특이한 국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네팔 국기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양이 남다른 국기입니다.

 

 모든 나라의 국기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로 가로 비율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사각형 모양이 아닌 국가는 없답니다.

 

 그런데 네팔의 국기는 특이하게 삼각형을 두 개 붙여 놓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잡아 찢은 듯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네팔 국기는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가 없답니다.

 

 네팔이라는 나라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산기슭'이라는 뜻입니다. 이름 그대로 네팔은 히말라야 산기슭에 있는 나라랍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 에베레스트가 있는 나라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