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전 상식 알아보기 <일본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뭔가요?>

일본

수도 : 도쿄

면적 : 377,835 km2(한반도의 약 1.7배)

인구 : 1억 26,417만 명

언어 : 일본어

 

일본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뭔가요?

 

  일본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바로 지진입니다. 일본에서는 지진이 한번 크게 나면, 안방에서 자던 사람은 살고 옆방에서 자던 사람은 땅 속에 파묻혀 버리는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최근에도 고베 지진으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답니다. 유리창을 깰 정도의 지진은 아주 흔하게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을 단층이라고 합니다. 단층이 화산 활동이나 대륙의 이동 등으로 어긋나면 지진이 일어나는 것이랍니다. 보통 단층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진이 심하게 일어나면 땅이 갈라지거나 솟아오르기도 하며 또 반대로 땅 속으로 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건물을 튼튼하게 짓기로 유명하답니다. 최근에 지은 건물들은 웬만한 지진에는 끄떡도 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일본에서는 기상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지진을 미리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 미리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가끔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동물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쥐가 사라지고, 개와 고양이가 소란을 피우고, 까마귀가 크게 울어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몇 시간 뒤나 며칠 뒤에는 정말 지진이 일어났답니다.

  일본의 동물들은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미리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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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Capital: Tokyo
Area: 377,835 km2 (approximately 1.7 times the size of the Korean Peninsula)
Population: 126.17 million people
Language: Japanese

What do Japanese people fear the most?

The thing that Japanese people fear the most is earthquakes. In Japan, when a large earthquake occurs, people sleeping in their bedrooms may survive while those sleeping in adjacent rooms may be buried underground. Recently, thousands of people lost their lives in the Kobe earthquake. Earthquakes that can shatter glass are very common in Japan.

The Earth's crust is composed of multiple layers called strata. When these strata are disrupted by volcanic activity or continental movement, earthquakes can occur. Although strata are usually invisible, during severe earthquakes, the ground can split open, rise up, or sink down.

Therefore, Japan is famous for constructing sturdy buildings. The buildings built in recent years can withstand most earthquakes. In addition, many organizations in Japan, including the Japan Meteorological Agency, are making efforts to prevent earthquakes. However, it is still impossible to predict when an earthquake will occur.

Occasionally, before an earthquake occurs in Japan, animals exhibit strange behavior. Rats disappear, dogs and cats make noise, and crows make loud cries. And a few hours or days later, an earthquake really occurs.

Japanese animals may know in advance when an earthquake will occ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