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수도 : 런던
면적 : 242,910 km2(한반도의 1.1배)
인구 : 5,865만 명
언어 : 영어
영국 신사들은 팬티를 안 입는다고요?
한때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렸습니다. 그만큼 영국은 온 세계에 세력을 떨쳤던 나라였습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산업혁명이 일어난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셰익스피어를 비롯해서 수많은 예술가가 나온 나라이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영국은 신사의 나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18~19세기에 살았던 영국의 신사들은 팬티를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체면과 멋을 중시하는 신사가 도대체 왜 속옷을 입지 않고 다녔을까?
그것은 바로 양복바지의 맵시를 내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는 지금처럼 얇은 팬티가 없고 아주 두툼한 속옷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멋쟁이들은 아예 속옷을 입지 않은 거랍니다.
옛날 영국 군인들은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군인들도 팬티를 안 입었다고 합니다. 멋진 군복에 모자까지 쓰고 있는 군인 아저씨가 팬티를 안 입었다니, 정말 우스운 일이지요.
지금도 전통 의상을 고집하는 일부 영국 사람들은 팬티를 안 입는다고 합니다.
팬티를 안 입는 영국의 신사들은 대신 셔츠를 길게 만들어서 앞부분과 엉덩이를 가립니다.
그래서 지금도 영국의 전통적인 양복점서 옷을 맞추면 셔츠를 보통 셔츠보다 더 길게 맞춰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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