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도 : 오슬로
면적 : 386,963 km2(한반도의 1.7배)
인구 : 443만 명
언어 : 노르웨이 어
왜 북쪽으로 갈수록 따뜻한가요?
우리 나라는 남쪽으로 내려가면 따뜻하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춥습니다. 남쪽에는 눈이 적고 북쪽에는 눈이 많이 내립니다. 그런데 노르웨이에서는 오히려 북쪽으로 갈수록 따뜻하답니다.
노르웨이의 수ㅗ 오슬로에서는 12월이 되면 밖에서 돌아다니지 못할 만큼 춥다고 합니다. 옷을 아무리 껴 입어도 소용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오슬로(북위 60도) 보다 더 북쪽에 있는 도시인 보데(북위 67도)에서는 1월이 아니면 눈이 내리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바다도 얼지 않습니다. 반면 이맘때 거의 같은 위도인 아시아 대륙과 북미 대륙의 월평균 기온을 비교해 보면, 12월의 오슬로가 영하 5.8도인데 보데는 영하 1.2도, 1월에는 오슬로가 7.2도인데 보데가 영하 2.2도에 그친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건 바로 북쪽 해안을 따라 흐르는 난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쪽 내륙보다 북쪽 해안 지역이 더 따뜻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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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s it warmer as you go north?
Norway
Capital: Oslo
Area: 386,963 km2 (1.7 times the size of the Korean Peninsula)
Population: 4.43 million
Language: Norwegian
In our country, it gets warmer as you go south and colder as you go north. There is less snow in the south and more in the north. However, in Norway, it is actually warmer as you go north.
In Oslo, the capital of Norway at 60 degrees north, it becomes so cold in December that it's impossible to go outside even if you wear many layers of clothes.
However, in the city of Bodø, which is further north at 67 degrees north, it hardly ever snows unless it's January. The sea also doesn't freeze. Comparing the average temperatures of the same latitude in Asia and North America with Oslo in December, which is -5.8 degrees Celsius, Bodø only goes down to -1.2 degrees Celsius, and in January, Oslo is at 7.2 degrees Celsius, while Bodø only reaches -2.2 degrees Celsius.
Why does this happen?
It's because of the influence of the ocean currents that flow along the northern coast. That's why the coastal areas in the north are warmer than the inland areas in the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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