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침개구리를 만지면 정말 죽나요?
볼리비아
수도 : 라파스
면적 : 1,098,581 km2 (한반도의 약 5배)
인구 : 795만 명
언어 : 에스파냐 어
볼리비아를 비롯해서 중남미에 사는 독침개구리들은 가끔 네온사인처럼 색깔이 바뀝니다. 이런 개구리를 만나면 절대 가까이 가서는 안됩니다. 독침개구리들의 피부가 네온 빛을 띠는 이유는 숨구멍으로 무서운 독을 내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볼리비아 밀림에 사는 원주민들은 입으로 부는 화살을 무기로 쓰고 있습니다. 바로 그 화살에 독침개구리의 독이 묻어 있습니다. 화살 끝을 독침개구리의 피부에 문지르면 무서운 독화살이 만들어집니다.
근육 수축과 심장 마비를 일으키는 이 독은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135종의 독침개구리 가운데 55종이 이런 독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중 3종류만 원주민들의 사냥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독침개구리들의 독 중에는 진통제나 약으로 쓰이는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 독침개구리들은 일단 사로잡히면 그 독성이 누그러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갇혀 사는 독침개구리의 후손들은 전혀 독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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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really die if you touch a poison frog?
Bolivia
Capital: La Paz
Area: 1,098,581 km2 (about 5 times that of the Korean Peninsula)
Population: 7.95 million
Language: Espanyol
Poisoned frogs that live in Latin America, including Bolivia, sometimes change color like neon signs. When you meet a frog like this, you should never go near it. The reason why poisonous frogs' skin glows neon is because they are sending scary poison through their breathing holes.
Native Americans in the Bolivian jungle use a mouthful of arrows as a weapon. The very arrow has the poison of the poison frog. Rubbing the tip of an arrow against the skin of a venomous needle frog produces a scary poison arrow.
The poison, which causes muscle contraction and heart attack, can lead to death in severe cases. Of the 135 species of venomous frog, 55 are known to have this kind of poison. Only three of these species are used for native hunting.
Some poisonings of poisonous frogs are used as painkillers and medicines. Strangely, however, these poison ivy frogs are said to be less toxic once they are captured. So the descendants of the trapped venomous frog are not toxic a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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