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여행 잠깐 상식 <땅에서 사는 물고기가 있다고요?>

땅에서 사는 물고기가 있다고요?

 

마다가스카르

수도 : 안타나나리보

면적 : 59만 km2(한반도의 약 2.7배)

인구 : 1,506만 명

언어 : 마다가스카르 어, 프랑스 어

 

  마다가스카르를 비롯한 인도양 근처의 섬 주변에는 땅에서 사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바로 '머드스키퍼'라는 물고기입니다. 머드스키퍼는 진흙 위를 펄쩍거리면서 기어간다는 뜻입니다.

  머드스키퍼는 어류에 속하지만 땅에서도 살 수 있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공기와 물속에서 모두 숨을 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속에서만은 하루 이상 살지 못합니다. 반드시 가끔 땅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이 물고기는 물 밖으로 나올 때 아가미 속에 있는 주머니에다 물을 채웁니다.

  이런 식으로 땅 위에 있을 때에도 아가미가 마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또 반대로 물속으로 들어갈 때는 아가미 속 주머니에 공기를 가득 채웁니다. 이 공기는 물 속에 있는 자기 방으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길이 약 15cm의 이 신기한 물고기는 물 속 바닥에 깊은 굴을 파고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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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fish that live on the ground?

Madagascar
Capital: Antananarivo
Area: 590,000 km2 (about 2.7 times that of the Korean Peninsula)
Population: 15.06 million
Language: Madagascar, French



  There are land dwelling fish around Madagascar and other islands near the Indian Ocean. It's a fish called a mudskipper. Mudskippers mean they crawl on the mud, jumping up and down.
  Mudskippers belong to fish, but they also have a unique structure that can live on land. The fish can breathe in both air and water. But you can't live more than a day underwater. You must come up to the ground from time to time.

  When it comes out of the water, it fills its pockets in its gills with water.

  In this way, the gills don't dry out even when they're on the ground. On the other hand, when you go into the water, fill the pockets in the gills with air. This air is taken to your room in the water.
  The mysterious fish, about 15 centimeters long, lives in deep burrows at the bottom of the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