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사막에서 왜 긴 옷을 입고 있나요?
이라크
수도 : 바그다드
면적 : 43만 km2 (한반도의 약 2배)
인구 : 2,180만 명
언어 : 아랍어, 쿠르드 어
우리는 더우면 짧은 옷을 입습니다. 이라크를 비롯한 아랍 지역은 우리나라보다 날씨가 더 덥습니다. 그런데도 이 지역 사람들은 좀처럼 짧은 옷을 입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사막 날씨가 너무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처럼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되도록 옷을 적게 입어 피부를 많이 드러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건조한 지역에서는 아무리 해가 쨍쨍 내리쬐어도 땀이 금세 말라 버리기 때문에 시원합니다. 그늘 아래 있으면 서늘하기조차 합니다. 그래서 이라크 사람들은 긴 옷을 입고 있습니다.
쨍쨍 내리쬐는 햇빛에 피부를 직접 내 놓고 있으면 피부가 상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짧은 옷을 입고 있으면 몸에 있는 수분을 금방 빼앗겨 쉽게 목이 마르게 됩니다. 물이 귀한 사막에서 목이 자주 마르면 문제가 됩니다.
이라크를 비롯한 아랍 지역에 사는 여자들은 온몸을 천으로 두르고 다닙니다. 이것은 여자들의 아름다운 피부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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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re you wearing long clothes in the hot desert?
Iraq
Capital: Baghdad
Area: 430,000 km2 (about twice the size of the Korean Peninsula)
Population: 21.8 million
Language: Arabic, Kurdish
We wear short clothes when it's hot. The weather in Iraq and other Arab regions is hotter than in Korea. Nevertheless, people in this area rarely wear short clothes. Why is that?
That's because the desert weather is too dry. In the humid and hot summer like Korea, it is common to show your skin by wearing as little clothes as possible. However, in dry areas, it is cool because sweat dries quickly no matter how bright the sun shines. It's even cool under the shade. So people in Iraq are wearing long clothes.
If you put your skin out in the blazing sun, your skin is prone to damage. In addition, wearing short clothes quickly takes away moisture from your body and makes you thirsty easily. It's a problem if you get thirsty often in a desert where water is precious.
Women in Iraq and other Arab countries wear cloth all over their bodies. It also protects women's beautiful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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