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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준비

모잠비크 <살아 있는 화석이 있다고요?>

by 아큐큐 2023. 4. 23.

모잠비크

수도 : 마푸토 

면적 : 799,380 km2(한반도의 3.6배)

인구 : 1,692만 명

언어 : 포르투갈 어

 

살아 있는 화석이 있다고요?

 

  오랜 옛날에 살던 생명체의 유해가 땅 속에 남아 있는 것을 화석이라고 합니다. 화석은 옛날의 자연환경이나 생물의 진화 등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런데 모잠비크에는 공룡이 살았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진화를 하지 않은 채 살아 있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바로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물고기 '실러캔스'입니다.

  이 물고기는 한때 7천만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1938년 아프리카 모잠비크 앞바다에서 산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다 자란 실러캔스의 길이는 무려 2m가 넘고 몸무게는 100kg이 넘었습니다. 거의 작은 고래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이 물고기는 어둡고 찬 것을 좋아해서 해저 180m 아래에 살며 밤에만 먹이를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물고기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 된 이 물고기를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물고기의 생태를 연구하면 먼 옛날 해양 생물들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 땅으로 올라온 이유를 알 수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천 년 간 끈질기게 원시적인 형태로 살아온 이 물고기도 이젠 점점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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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living fossils?

 

 

Mozambique
Capital: Maputo
Area: 799,380 km2 (3.6 times the size of the Korean Peninsula)
Population: 16.92 million
Language: Portuguese

 

Fossils are the remains of living creatures that lived long ago. Fossils allow us to know the natural environment and the evolution of living things in the past.
Now, Mozambique has a fish that hasn't evolved since the time when dinosaurs lived. It's a fish called a living fossil called a shillacanth.
The fish was once known to have gone extinct 70 million years ago. But it was found alive off Mozambique, Africa in 1938.
The adult coelacanth was over 2 meters long and weighed over 100 kilograms. It's almost like a small whale. The fish likes to be dark and cold, so it lives 180 meters below the sea floor and eats only at night. So the fish is not easily noticed.
Many scientists are studying the oldest fish on Earth. This is because I believe that if you study the ecology of the fish, you will know why marine life came up to the ground to find food in the distant past.
However, the fish, which has been persistent and primitive for thousands of years, is now on the verge of disapp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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