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수도 : 방콕
면적 : 51.3만 km2(한반도의 약 2.3배)
인구 : 6,120만 명
언어 : 타이어, 중국어, 말레이 어
사람이 개로 태어난다고요?
타이의 수도 방콕은 요즘 개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개가 너무 많아 오염을 비롯한 여러 문제가 일어나고 있어서입니다. 그래서 타이 정부는 길거리에서 떠돌아다니는 집 없는 개들을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집 없는 개들이 더 이상은 강아지를 못 낳도록 하는 수술을 해 줍니다. 만약 그 많은 개들이 또 강아지를 낳으면 태국의 거리는 온통 개들의 거리가 될 것입니다. 수술이 다 끝난 개 목에는 빨간 리본을 달아 주는데, 이 리본은 수술을 받았다는 표시입니다. 사람들은 빨간 리본을 달고 다시 거리로 풀려난 개들을 데려다 집에서 키우기도 합니다.
태국 사람들은 왜 거리의 개들을 이렇게 수술까지 해 주면서 일부러 보살피는 걸까요? 개가 너무 많아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건 이 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모두 불교 신자이기 때문입니다.
불교를 믿는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윤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타이 사람들은 단 한마리의 개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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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people really get born as dogs?
Thailand
Capital: Bangkok
Area: 513,000 km² (about 2.3 times the size of the Korean peninsula)
Population: 61.2 million
Languages: Thai, Chinese, Malay
Bangkok, the capital of Thailand, is currently fighting a war against dogs. There are too many dogs on the streets, causing pollution and other problems. That's why the Thai government is capturing homeless dogs and neutering them to prevent them from having puppies. If all these dogs keep having puppies, the streets of Thailand will be overrun by dogs.
After the surgery, the dogs are given a red ribbon around their necks to indicate that they have been neutered. People take these dogs home and raise them as pets.
So why do Thai people go to such lengths to take care of the dogs on the street? It's because most of the people in this country are Buddhists. Buddhists believe that when a person dies, they can be reborn as a dog. This is called "reincarnation" in Buddhism.
That's why Thai people don't mistreat any dog, even if it's jus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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